가족이야기

작은 아들 우호의 졸업

팔불출 2012. 5. 24. 12:35

작년보다 30분 늦은 저녁 6시 30부에 졸업식은 시작되었다

말 많고 , 탈 많은 5월 18일에..

매년 가는 졸업식에서 느끼는 것은 그래도 우리 아들이 저 맨 앞 줄에 앉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다른 많은 부모들의 맘도 그럴 것이고..(특히 한국 부모는 더욱!!)

성적 우수한 학생들만이 앉는 맨 앞줄...

다행이 큰 놈도 그렇고 작은 놈도 저 맨 앞 줄에 앉아 그래도 고생하는 보람이 있어 좋았다.

아무튼 졸업을 축하한다 아들아!!


아들 졸업 덕분에 머리도 손 좀 보고..오랫만에 얼굴 올라가네.



서울서 오신 외할아버지,외할머니...그리고 전날 저녁11시가 넘어 비행기 타고 날아온 큰아들...

실로 오랫만에 많은 식구들이 모였다.



우등상과 졸업장을 받고...



맨 앞줄에서 환호하는 작은 놈!!



5년전에 뵐때보다 부쩍 늙으신 부모님...올해 팔순이신 아버님..



음으로 양으로 우리 가족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는 큰처형 내외..늘 감사한 분들..



얼굴을 한시도 가만두지 않고 사진 찍는 아들...



단체 가족사진..



오랫만에 마나는 형과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