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목록 1호를 바꾸다...

이민와서 가진 나의 첫재산이자, 분신인...애마.

 

이놈도 나이를 먹어서인지 간혹 속을 썩인다.

 

물론 정상적인(새차)놈을 산것이 아니니 그럴만도 하지...95년식이니.

 

그래도 한국서 끌고다녀보지도 못한 벤츠 아닌가...

 

차는 잘나가는데, 한번 속을 썩이면 수리비가...ㅠㅠ

 

호식이한테 가는날(7월 17일) 갑자기 실린더가 떨린다 싶어....어휴

 

이젠 보내줘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수천불들여 고치느니 차라리 이참 새것으로 한놈 장만하자 싶다.

 

해서 LA다녀와서 바로  몇가지 모텔 보고 결정한것이 도요타의 메트릭스...

 

물론 사기전엔 좋고, 사고나면 꼭 후회하는 아쉬운 점이 있겠지만,

 

그냥 내질렀다.

 

샀으니 두고두고 잘 써야지.

 

새차니까 세차는 자주 해야지?

 

벤츠 그놈은 분기행사였는데...이놈은 월행사로 격상시켜???

 

 

 

이놈을 기부했다...8월13일...

아쉽게도 안녕이다.

 

번호는 나름데로 좋았는데...

요놈을 가게 일하는 아이들이 보더니..

오렌지차라고 난리다...ㅠㅠ

난 좋은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