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50생일을 맞으며...

팔불출 2012. 9. 25. 12:47

지난 일요일(23일)은 내 생일...

이젠 생일이라고 돌아오는 게 무섭다.

올 것 같지 않았던 50줄에 벌써 들어서고...

그래도 한편으론 기다려지기도 하는 이 마음은 뭔지...

아무튼...

사또코,겐지가 지난 달에 다녀가며, 미리 생일 선물을 주고 갔는데,나에겐 비밀이었고..

그걸 마나님이 보관하다 내민다.



정종...



그리고 JOY가 정성스럽게 준비해온 생일날 아침상...

팬케잌에 베이컨..그리고 산딸기와 딸기...휘핑크림까지 챙겨오는 센스!

덕분에 마나님의 아침상 차리기는 생략...



점심에는 LINDSEY의 꼬마 컵케잌 .."I LOVE YOU"....ME TOO!!..ㅋㅋ



사진은 빠졌지만, LING이 사다 준 점심...북경 오리와 딤섬..

헐 완전 울마나님 뭐 할게 없네.

내 생일이 아니라 마나님 생일 같아...더 좋아해..그리고 자기가 거의 다 먹고...ㅠㅠ


아무튼 매년 음력 생일을 챙기다, 아이들이 헷갈린다고 해서 양력으로 바꿔 첫번째 생일을 맞았는데...

큰 놈이고, 작은 놈이고 전화도 없다.괘씸한 놈들...아들들은 별 수 없어...에고.

그래도 잊지 않고 메일 준 많은 친구들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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