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이금성사장에게서 새벽같이 전화가 왔었다.
딸 지민이가 선물을 보낸다기에 주소를 좀 알려달라고...
해서 이멜로 보낸지 이틀만에 소포가 가게로 왔다.
뜯기전부터 내용물에 관계없이 얼마나 기쁘던지....
하나는 한과셋트이고, 또다른 하나는 화과자였다.
무척이나 비싼것들인데...
내용물 또한 실하고 보기도 아름다워 먹기도 아깝다....꿀꺽
사실 객지에서 우표달린 편지한장으로도 눈물날만큼 고맙고 반가운데...
구정이라고 선물을 받고 보니 새삼 더 고맙고...
그나저나 이걸 먹어야하나 모셔놓고 봐야 하나...
거기다, 세식구가 각자 쓴 카드도 들어있고..정성이 눈에 보인다.
그래 열심히 살아서 좋은 모습으로 만나야지....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이져고등학교 졸업 (0) | 2008.05.30 |
---|---|
장사익선생의 공연을 보고 와서... (0) | 2008.05.12 |
잊고 사는것 중에.... (0) | 2007.12.27 |
똑바로 살아야 하는데... (0) | 2007.10.01 |
사는게.... (0) | 2007.09.27 |